포시즌스라는 이름을 믿고 세계 어디든 1 순위로 선택하는데 '역시' 라는 생각이 드는 리조트였습니다. 물론 휴양지이고 바다와 숲이라는 자연환경 특성상 게코나 모기가 경계 대상이지만 방 안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체감상 24시간 관리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새벽인지 아침인지 늘 들리는 마당을 쓰는 비질소리도 듣기 좋았고 숙박내내 함께 계시는 버틀러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너무 넓어서 걸어다닐 수도 없는 리조트에서 마주치는 모든 직원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고 따뜻했습니다. 4박5일동안 리조트안에서 안나오고 머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께짝댄스도 편하게 보고 해산물 바베큐도 먹고 마사지도 하고 바다 수영, 서핑강습, 비치클럽 죽순이, 통돼지 바베큐, 버기타고 발리 도로 달리기 체험, 플로팅 브랙퍼스트 , 발리 요리 배우기, 발리 수산시장 투어 ..좋네요.
테니스 코트 꼭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다음엔 게으름 떨쳐버리고 아침에 나가볼래요. 우리 가족들이 아주 행복한 휴가를 보냈다고 고마워하는 리조트입니다. 우리 Budi 아저씨 최고!! Budi님 덕분에 편하고 행복하게 추억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