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합류하기 전에 1박만 할 생각으로 적당히 저렴한 가격이어서 적당히 예약했습니다. 건물 외관과 카운터가 호텔이라기보다는 게스트 하우스같은 분위기라서 별로 기대는 안 했는데, 막상 방에 들어가보니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체크인이 오후 10시까지인데 뜬금없이 메일로 8시까지라고 날아온 뒤 답장해도 반응이 없었던 점(실제 체크인은 8시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해 주셨습니다), 샤워 커튼 아래쪽에 물때가 지워지지 않았던 점 정도... 나머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