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게 된 여행이라 다소 비싸게 예약한 점을 감안라더라도 만족스럽지 못한 숙소였습니다. 건물의 외관과는 다르게 룸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에어컨에서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나고, 청소를 안해 먼지가 가득합니다. 세탁기가 작동돼 사용하긴 했지만 내부 오염탓인지 옷이 변색돼고 오염물이 묻어나왔습니다. 특히 불편했던 점은 옷장이나 옷걸이가 전혀 없어 옷을 둘 곳이 없습니다. 제공되는 타월은 두 개 뿐이므로 세탁해 쓰거나 따로 챙겨가야 합니다.
반면 적게나마 좋은 부분은 스텝들이 친절했고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원활했습니다. 위치는 아얄라몰이 바로 옆에 있어 편리하고 이동하기에는 최적이라 생각됩니다. 안타깝지만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스트는 여러 가지를 개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